성산구 건축허가과, ‘손수건 사용’ 동참

  • 입력 2021.11.28 13:22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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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성산구 건축허가과(과장 안병록) 직원들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실현하고자 자체 교육 실시 등 사무 공간 속의 작은 생활습관부터 탄소중립에 맞춰 바꿔나가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탄소중립이란 개인이나 회사, 단체가 배출한 만큼의 온실가스인 탄소를 다시 흡수해 실질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먼저 건축허가과에서는 직원들의 탄소중립 실천의 이해와 인식 개선을 위한 자체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2일부터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생활 속 건강한 녹색생활 문화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 전시회인 ‘2021 에코라이프 스타일 페어’를 자율적으로 관람해 우리 주변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에코라이프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체험도 했다.

 또 우선 가장 쉬운 것부터 사무실의 1회용품인 종이컵과 종이타올 사용을 없애고 손수건을 사용하기로 했다.

 직원들은 손수건 사용이 불편하지만 탄소중립을 위한 작은 실천으로써 기후변화에 대한 우리의 문제 인식과 탄소 감축의 필요성을 함께 홍보하고자 했다. 

 아울러 성산구 건축허가과에서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1회용품 줄이기 및 손수건 사용을 시민에게 알리고 동참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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