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 팔룡동(동장 강성만)은 지난 26일 제4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힘찬 항해의 닻을 올렸다.
제4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당연직 위원인 팔룡동장을 비롯해 주민자치회·통장·적십자회·복지시설 기관 소속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창원 똑똑한 안심이웃 사업’ 대상자에게 방한 이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 단위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보살피고, 사각지대 발굴과 자원발굴 및 서비스연계를 담당하는 지역사회 내 인적안전망이자 민관협력 네트워크 조직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과 ‘창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조례’에 근거해 2015년 제1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활동을 시작해 올해 11월 제4기가 출범을 했다. 임기는 2년이다.
강성만 팔룡동장은 감사를 전하며 “우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촘촘한 복지안전망으로서 주변에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앞장서 주길 바라며 우리 같이 힘을 모아 복지사각지대 없는 훈훈한 팔룡동을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