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남해군 방문의 해 관광기념품 선정

29개 업체 80점 출품해 12종 선정, 젊은 창업인 아이디어 돋보여

  • 입력 2021.11.28 16:12
  • 기자명 /배남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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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군은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관광기념품 12종을 선정하고 24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우수상품으로 선정된 제품은 1만원대 ▲이근한 썸팜1973협동조합 블랙베리 잎차 ▲김경아 유자아뜰리에 관광명소패브릭퍼품 ▲박완희 이지디푸드남해농업회사법인㈜ 유자원액, 2~4만원대 ▲남미아 프로마리 남해캔들 ▲최복순 남해블루드림 블랙베리 잼 ▲이화봉 남해어간장 한식어간장 ▲이철안 남해건어물점빵 ▲김두엽 보물초 무화과 발사믹식초 세트 ▲동남해농협 농산물꾸러미세트이며 5만원대에는 ▲이혜령 오시다남해 텀블러 세트 ▲심소희 오시다공방 레진캔버스시계 ▲이선혜 앵강마켓 죽방멸치패키지 등이다.

 선정된 제품은 오는 12월부터 관광기념품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관광객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전시될 계획이다.

 군은 지난 10월 한 달 간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모두 29개 업체에서 80점의 제품이 출품됐다.

 심사는 ‘방문의 해 민관협력 추진위’가 주축이 돼 진행했으며 각 가격대를 감안해 포장재디자인(20)·제품품질수준(25)·남해군 대표성(25)·생산자의 창의성(20)·판매단가의 합리성(10)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 눈길을 끈 점은 출품작 대부분이 관내 청년 창업인이 직접 생산한 제품이었다는 점이다. 포장재의 재질이나 디자인이 뛰어나고 제품 아이템 역시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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