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최인주)는 지난 26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동절기 종합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내년 3월 12일까지 4개월간 추진되는 이번 종합대책은 ▲빈틈없는 안전관리 ▲섬세하고 촘촘한 시민 체감형 민생안정 ▲더불어 따뜻한 겨울 보내기 등으로, 3개 분야에서 15개 세부 계획이 수립됐다.
구는 동절기 법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취약계층 생활·이용시설을 사전에 점검해 생활안전에 힘쓰며, 한파 대비책으로 철저한 제설 대응체계를 완비해 적설지역 안전대책을 강화한다.
또한 추위에 취약한 독거노인, 노숙인 등에 대한 겨울철 보호대책을 적극 실시하는 등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에 꼼꼼히 대비할 계획이다.
최인주 구청장은 “위드코로나 시기인 만큼 종합대책의 분야별 추진계획에 최선을 다하고, 혹시라도 누락된 부분이 발생하는 경우 부서 간 협조체제를 상시 유지하자. 모든 구민들이 겨울철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