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군수 문준희)이 지난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1년 세외수입 고액체납자 담당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김배성 재무과장 주재로 5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가 있는 12개 부서, 18명의 담당자가 참석해 ▲세외수입 체납 현황 및 문제점 ▲체납징수 주요 추진사항과 함께 ▲향후 징수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세외수입 징수 목표를 이월체납액의 20%로 설정하고, 연말까지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해 독촉·체납고지서 발송, 체납자 재산 조회 및 압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현장 방문을 통한 납부 독려, 분납 유도 등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김배성 재무과장은 “지방세외수입의 체납액 축소는 보통교부세 산정 등 각종 평가의 지표로 활용되므로 각 부서에서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가지고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