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혁 해수부장관, 주도항 어촌뉴딜 현장 방문

2022년 공모사업서 창원시 3곳 이상 선정 건의

  • 입력 2021.11.29 18:08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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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이 29일 창원시 주도항 어촌뉴딜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사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주도항 어촌뉴딜사업은 총사업비 141억원 중 국비 98억원, 도비 13억원이 지원되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이다.

 특히 어항기반시설 보강, 해안산책로, 레저선박계류장, 어구보관창고 등을 조성하는 내용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5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 추진 중에 있다.

 생활SOC사업으로 선 발주한 주도마을 남방파제 연장공사는 지난 5월 준공했으며 주도항과 광암해수욕장을 잇는 해안산책로 연결공사는 현재 바닥 포장 시행중에 있으며 추후 안전난간 및 경관조명 설치가 후속 공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어구보관창고설치는 기존 노후 창고를 철거하고 신설하는 사업으로 12월 중순 완료 예정으로 완공 후 어민의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어구·어망의 창고보관으로 깨끗한 어촌환경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항기반시설로 방파제 연장공사인 주도 서방파제, 중촌 방파제, 중촌 동방파제가 한창 공사 진행 중에 있으며 주도항 전체 사업공정률은 현재 80%로 빠른 준공을 위해 공정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이날 안경원 제1부시장은 “지난 2019년부터 2021년 선정돼 추진하고 있는 어촌뉴딜사업(8곳)은 정상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2022년 공모사업에도 창원시가 3곳 이상 선정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에 건의했다.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은 “주도항이 창원시 어촌뉴딜300사업의 대표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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