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식량산업 종합계획’ 실무협의회 마련

계획 추진현황 분석·의견 수렴

  • 입력 2021.11.29 18:14
  • 기자명 /배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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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6일 의령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열린 식량산업종합계획 실무협의회 현장.
▲ 지난 26일 의령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열린 식량산업종합계획 실무협의회 현장.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식량산업종합계획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행정, 농협, 농업법인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10월 기승인받은 ‘식량산업종합계획’에 대한 추진 현황을 분석하고, 향후 방향 설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가 위원들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방안과 ▲식량작물의 생산 ▲가공 ▲유통시설 설치 및 ▲운영방향 등 앞으로의 군 식량산업 발전방법을 논의하며 협의회를 이끌어 나갔다.

 군 관계자는 “의령군 식량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행정, 농협, 농업경영체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협의회를 통해 심도 있고 진솔한 의견을 많이 제시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의령군은 식량산업 종합계획 수립에 따라 ‘식량산업분야 농림사업’ 신청조건을 달성, 내년에는 ‘고품질쌀 유통활성화사업 및 국산밀 생산단지 경영체 육성사업’에 선정돼 각각 9억8100만원, 2억88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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