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회 경남도민체전 창원스포츠파크서 폐막

역도 김동현, 최우수선수 영예
개최지 창원시, ‘공로상’ 수상

  • 입력 2021.11.29 18:19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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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오영 경남도체육회장이 ‘제60회 경남도민체육대회’ 폐회식에서 폐회사를 하고 있다.
▲ 김오영 경남도체육회장이 ‘제60회 경남도민체육대회’ 폐회식에서 폐회사를 하고 있다.

 ‘제60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29일 오후 3시 창원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서 폐회식을 끝으로 4일간의 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역도 종목(+109kg급)에서 3관왕을 차지한 고성군 김동현 선수(경남체고 1)는 대회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모범선수단상은 진주시, 거창군, 화합상은 사천시, 산청군, 질서상은 김해시, 함양군, 장려상은 밀양시, 의령군, 개최지 창원시는 공로상을 수상했다.

 올해 도민체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등부 25개 종목, 어르신부 4개 종목으로 축소 개최됐고, 시군별 종합순위는 미실시했으며 개인과 단체종목 입상자에 한해 시상했다.

 김오영 경남도체육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힘든 도민들에게 격려와 우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면서 “대회 기간 동안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시·군 선수단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대회 준비를 위해 정성을 다해주신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한 방역 관계자,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대회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18개 시·군 체육회장과 회원종목단체 회장께 특별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60여 년의 역사를 가진 도민체전은 명실상부 경남 최대의 스포츠축제, 도내 전문체육 선수들의 등용문 역할과 함께 도민 화합을 견인하는 큰 희망의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내년 ‘제61회 도민체육대회’는 양산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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