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기적의도서관, 12월 24일 재개관

어린이 친화적 공간으로 조성

  • 입력 2021.11.30 15:21
  • 수정 2021.11.30 15:25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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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진해도서관(관장 이병학)은 진해기적의도서관이 2004년 개관 이후 처음으로 실시한 전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쾌적한 독서공간으로 새단장해 오는 12월 24일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로 바닥재 교체, 화장실 전면 수리 및 수유실(아기휴게실) 설치 등 어린이 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했으며 특히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동출입문을 설치하는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도서관으로 탈바꿈했다.

 재개관 시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되 정상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공사로 인해 중단됐던 도서 대출·예약, 상호대차, 도서 택배서비스(책나래) 등도 이용 가능하다.

 진해기적의도서관 관계자는 “공사기간 중 불편을 참고 기다려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새롭게 단장한 도서관을 앞으로도 많이 이용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진해기적의도서관은 지난 2003년 MBC 프로그램인 ‘느낌표’의 독서운동 일환으로 시민단체인 ‘책 읽는 사회 만들기 국민운동’과 (구)진해시가 공동으로 도서관 건립기금을 모아 전국에서 세 번째로 문을 연 어린이 전용 도서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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