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발광형 주의표지판’ 22개 설치

결빙위험도로 조사·장비 점검

  • 입력 2021.11.30 16:11
  • 기자명 /배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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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안군이 결빙위험도로 14개소에 ‘발광형 주의표지판’ 22개를 설치했다.
▲ 함안군이 결빙위험도로 14개소에 ‘발광형 주의표지판’ 22개를 설치했다.

 함안군은 겨울철 도로 표면에 생기는 블랙아이스나 강설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결빙위험도로 14개소에 ‘발광형 주의표지판’ 22개를 설치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발광형 표지판은 태양전지를 활용해 자체적으로 빛을 밝혀 야간이나 우천 시에도 위험구간임을 명확하게 식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군은 도비 1억2000만원을 확보해 결빙으로 교통사고가 우려되는 도로를 조사하고, 지난 22일 도둑고개, 입곡군립공원 등 주요 고개와 응달 등 진입도로에 주의표지판을 설치했다.

 아울러 결빙이 우려되는 주요 구간 제설함과 빙방사 등 제설장비를 점검하고, 제설에 필요한 친환경 제설제를 충분히 확보해 결빙, 강설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준비를 갖췄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결빙과 강설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운전자의 안전운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발광형 주의표지판 설치로 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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