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협회장기 야구·농구대회 잇따라 진행

체육인 단합의 장 마련 ‘기대’

  • 입력 2021.11.30 18:00
  • 기자명 /한태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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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12월의 첫 주말인 오는 4~5일 이틀간 ‘제3회 고성군 야구협회장기 유소년 야구대회 및 제9회 고성군 농구협회장배 농구대회’가 개최된다고 30일 밝혔다.

 제3회 고성군 야구협회장기 유소년 야구대회에는 고성군 유소년 야구단 외 7개 시·군 야구단이 참가하며, 지난 20일 열린 예선경기를 치른 야구단의 준결승 및 결승전이 고성군공설운동장에서 4일 열릴 예정이다.

 고성군 유소년 야구단은 함안군 유소년 야구단과 준결승을 치르게 된다.

 고성군 농구협회 주최의 협회장배 농구대회는 5일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펼쳐지고, 고등부 3대 3 경기 8개팀 및 일반부 4개팀 총 100여 명이 참가한다.

 최은철 야구협회장은 “코로나19로 타 시·군과의 교류전이 없어서 유소년 야구단의 기량을 펼칠 기회가 적어 아쉬웠으나, 준결승에 진출한 우리 선수를 보니 자랑스럽기도 하고, 만족스러운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바랐다.

 김태성 농구협회장은 “이번 대회에는 수능시험을 치른 고3 수험생의 참가가 많은 만큼, 시험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선수 간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백두현 군수는 “주말 동안 운영되는 이번 경기로 고성군 체육인이 단합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기를 바란다”면서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을 감안해 개인 방역수칙 준수에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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