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 ‘2021년 자랑스런 농식품기업’ 선정

‘좋은데이’ 출시 후 무과당 소주·과일리큐르 개발
순환자원 인증서 획득·페트병 재활용 최우수등급

  • 입력 2021.11.30 18:03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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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재호 무학회장, 최영식 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최재호 무학회장, 최영식 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최영식)는 ㈜무학(회장 최재호)을 찾아 ‘2021년 자랑스런 농식품기업 賞 현판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자랑스런 농식품기업 賞’은 농협은행에서 농식품산업 성장을 이끌고 있는 기업에 대해 ESG경영활동 및 기업경영 성과, 성장잠재력 등을 중심으로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상으로, 올해 전국 10개사가 수상기업의 영예를 얻었다.

 종합주류회사인 ㈜무학은 92년 전통의 경남 대표 향토기업으로서 제품의 주원료인 주정을 지역에서 생산된 쌀, 보리 등을 이용해 제조하고 있다.

  2006년 ‘좋은데이’를 출시하며 저도주시장을 개척한 다음 꾸준한 제품 개발을 통해 올해 칼로리를 낮춘 ‘무과당 소주’와 탄산과 컬러를 더한 ‘과일리큐르’ 제품을 선보이며 ‘국민소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무학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의 일환으로 3월 소주 제조사 최초로 ‘순환자원’ 인증서를 획득했으며, 최근 환경부로부터 페트병 재활용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또한 좋은데이나눔재단을 통해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는 물론, 지역문화예술분야와 농촌일손돕기 등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실천하고 있다.

 최재호 회장은 “농협은행의 자랑스런 농식품기업 賞의 영광을 안게 돼 기쁘고 큰 상을 주신 농협은행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대표 농식품기업의 명예에 부응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농촌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최영식 본부장은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5월 향토기업 ㈜무학과 ESG경영 실천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협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앞으로도 도내 ESG실천 우수 농식품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로 지속가능한 농업·농식품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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