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관광알리기 홍보단 워크숍’ 개최

달라진 패러다임 대응법 논의
관광 홍보의지 제고·역량 강화

  • 입력 2021.11.30 18:04
  • 기자명 /한송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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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오전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진행된 ‘창원시 관광알리기 홍보단 역량강화 워크숍’ 현장.
▲ 30일 오전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진행된 ‘창원시 관광알리기 홍보단 역량강화 워크숍’ 현장.

 창원시(시장 허성무)가 30일 오전 10시 시민홀에서 창원시 관광알리기 홍보단을 대상으로 홍보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허성무 시장, 조진희 관광알리기 홍보단 회장을 비롯한 홍보단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른 관광 홍보 의지를 북돋고 홍보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창원시 관광알리기 홍보단은 시민이 직접 우리 동네 숨은 관광지를 발굴·홍보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6년 10월 발족했다.

 관내 5개 구청에서 각각 구성돼 모두 172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레크리에이션으로 화합을 다지는 한편,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달라진 관광 패러다임에 대응하는 홍보방법 등을 논의했다.

 특강 강사로는 한상덕 경상국립대 중어중문학과 교수를 초청해 ‘행복, 해석에 답 있다’라는 주제로 관광 홍보역량 강화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행사는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허성무 시장은 “코로나19로 오랫동안 움츠려있던 일상이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으로 서서히 예전 모습을 되찾고 있지만 창원관광이 예전의 활력을 완전히 되찾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이다”면서 “그때까지 관광 알리기를 넘어 관광 살리기 홍보단의 마음가짐으로 창원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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