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방산기업 활성화 네트워킹 교류회 개최

올해 첫 지원사업 성과 공유 내년 지원사업 안내

  • 입력 2021.12.01 14:46
  • 기자명 /주용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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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지난달 30일 김해 아이스퀘어 호텔 2층 연회장에서 경남테크노파크 기계소재부품센터, 김해방산기업협의회와 ‘김해방산기업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킹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2021년 김해 방산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네트워킹 지원사업 성과 보고, 2022년 지원사업 안내, 전문가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박성연 김해시 일자리경제국장과 박종구 김해방산기업협의회장의 축사로 시작한 행사에서는 올해 김해시가 방산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새롭게 시작한 ‘김해 방산기업 경쟁력 강화 및 네트워킹 지원사업’의 주요 성과 보고가 이뤄졌다.

 지원 대상 3개사는 이번 지원사업으로 시제품 개발에 성공해 방산 대기업과 계약을 맺고 2025년까지 총 50억원 이상의 매출 신장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날 경남테크노파크에서 2022년도 경남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방산혁신클러스터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방산 중소기업이 직간접으로 신청 가능한 10여 개 사업을 소개했다.

 이어 박영욱 한국국방기술학회장는 ‘글로벌 방산 시장과 K 방산 현재와 미래’ 강연에서 첨단 융복합 기술의 국방 분야 적용을 통해 앞으로 방산 중소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김해방산기업협의회 초대회장을 맡은 삼정터빈 박종구 대표는 “김해시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방산기업을 성장시키고, 지역경제 부흥에 일조하는 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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