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갤러리, 함양 대표작가 5인 5색 매력 선보여

박순복·이창구·김향순·송문영·김동관 작가 참여

  • 입력 2021.12.01 15:54
  • 기자명 /이현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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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산 아래에서 예술과 함께할 수 있는 함양 곰갤러리에서 오는 4일부터 31일까지 함양을 대표하는 작가 5인이 참여하는 ‘함양 대표작가 5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함양을 대표하는 사진, 서예, 공예, 서각, 서양화 작가인 박순복·이창구·김향순·송문영·김동관 작가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박순복 작가는 한국예총 함양지회장과 한국사진작가협회 함양지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함양군종합사회복지관 작품사진반 강사, 한국미술협회 정회원, 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이창구 작가는 제5대 경남도의회 의원, 제 5·6대 함양군의회 의원 및 의장을 비롯해 한국예총 함양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세계문화유산 사단법인 남계서원 원장을 비롯해 창원(가야)미술대전 초대작가, 경남도 미술대전 초대작가 운영위원 심사위원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천연염색 명장이자 공예작가인 김향순 작가는 프랑스 앙드레말로협회 천연염색 명장, 경기도 동두천시 천연염색 명장, 경남공예협회, 한국미술협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서각가인 송문영 작가는 개인 및 단체전 270여 회(일본 긴좌화랑)를 비롯 진주성(촉석문, 공북문) 현판 외 수백점의 작품,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 운영위원장, 한국서각협회 고문을 맡고 있다.

 또한 김동관 작가는 초대개인전 6회 대한민국미술대전, 경남도미술대전, 개천미술대전, 대한민국여성구상미술대전, 김해미술대전, 315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경남구상작가협회 회장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곰갤러리 이준일 화백은 이번 전시에 대해 “2021년 끝자락에 관용과 너그러움, 따뜻함과 넉넉함, 밝고 소박한 정서에서 함양의 문화적 정신성을 공유하면서 사진, 서예, 서각, 공예, 서양화 등 각 분야에서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고있는 대표작가 5인을 초대했다”며 “지역주민들에게 가치있고 소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자율적인 예술문화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데의미를 두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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