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시장 허성곤)는 지난달 26일 생림면 오토캠핑장에서 ‘펫티켓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생림면 마사리 1322-6번지 일원 낙동강변에 위치한 생림오토캠핑장은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해 하루 300여 명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가 있지만, 일부 반려동물 동반 이용객과 비동반 이용객 간의 갈등이 있었다.
이에 시는 ▲목줄 착용 ▲배설물 수거 등에 대한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지켜야 할 펫티켓을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관련 안전사고와 민원이 증가하고 있어 무엇보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민들의 성숙한 시민·질서의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외출 시 목줄과 입마개 등 안전장치를 착용하고 공공장소에서 반려동물의 배설물을 처리하는 등 펫티켓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