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능력개발교육 수강생 작품전시회 개최

7일까지 그림 등 120점 전시

  • 입력 2021.12.01 16:32
  • 기자명 /이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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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규일 진주시장이 1일 능력개발 교육 수강생 작품전시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 조규일 진주시장이 1일 능력개발 교육 수강생 작품전시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진주시가 1일 오전 10시 30분 능력개발관에서 조규일 진주시장, 내빈, 강사, 수강생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능력개발교육 수강생 작품전시회’ 개회식과 문화공연을 개최했다.

 올해로 33회째인 이번 작품전시회는 코로나19로 단축된 교육기간에도 불구하고 20개 강좌의 수강생 120명이 출품해 성황을 이뤘다.

 출품작은 그림 48점, 서예 12점, 의상 36점, 공예 24점 등 모두 120점으로, 오는 7일까지 진주시 능력개발관(무지개동산)에서 전시된다.

 또한 이날 개회식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동시에 열려 재즈, 국악, 통기타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져 잠시나마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는 힐링의 시간이 됐다.

 작품을 출품한 한 수강생은 “내 인생 첫 작품이라 미흡하지만, 전시회에 걸리니 너무 설레고 뿌듯하다. 계속 배우고 도전해 나의 재능과 꿈을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

 조규일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훌륭한 작품을 출품한 수강생의 열의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하고 알찬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배움을 통해 꿈을 키워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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