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보건소(소장 조현국)는 2021년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만성질환 건강위험요인(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을 1가지 이상 가지고 있는 만 19세 이상 성인을 우선 선정했으며 해당 질환자 및 약물 복용자는 제외했다.
2021년 마산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184명이 참여했다. 이 중 건강위험군 179명(여 118명, 남 61명)의 최종 검진 결과 건강위험요인이 1개 이상 감소한 사람은 156명(여 107명, 남 49명)으로 87.2% 개선율을 보였다. 이는 11월 말 기준 전국 보건소 56.1%, 경남 63.3%보다 월등히 높은 결과이다.
조현국 마산보건소장은 “큰 마음 먹고 한 번쯤은 시도해 보는 건강관리, 혼자 하면 어렵지만 마산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와 함께하면 나에게 꼭 맞는 건강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받아 즐겁게 효과적으로 성공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