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희망2022나눔캠페인’ 성금모금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성금모금은 연말연시를 맞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모금은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란 슬로건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이웃돕기 성금모금, 사랑의 열매달기 등으로 진행된다.
모금 참여는 군청(주민복지과)과 읍·면 민원실에 마련된 모금함이나 기부금품 접수를 통해 하면 된다.
또 사랑의 전화 ARS 성금모금(060-700-1212)과 언론사 모금(KBS진주 055-740-7126, MBC경남 055-250-5026) 등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여파로 가두캠페인 및 순회모금은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다”며 “모금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접수돼 어려운 이웃들에게 공정하고 투명하게 배분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