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선수단은 지난달 26~29일 창원시 일원에서 열린 ‘제60회 경남도민체육대회’ 고등부 22개, 어르신부 4개 총 26개 종목에 임원 198명, 선수 202명 총인원 400명이 출전해 단체종목인 그라운드골프, 배구, 족구, 탁구, 산악, 축구에서 1위를 달성했다.
또한 개인종목인 궁도, 롤러, 수영, 유도, 육상, 복싱, 역도, 씨름, 수영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역도에서 3관왕 1명, 산악에서 2관왕 1명, 수영에서 다관왕 10명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며 19개 종목이 3위 안에 입상, 전 종목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26일 창원스포츠파크 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 개회식 입장퍼포먼스에서는 ‘2023년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유치 확정과 진주관광 캐릭터인 ‘하모’를 전 도민에게 홍보해 열광적인 호응을 얻었으며, 29일 폐회식에서는 ‘영예로운 모범선수단상(도지사배)’을 수상했다.
김택세 진주시체육회장은 “우리 진주시 선수단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훈련에 임해 흘린 땀방울이 크게 빛났다. 무엇보다 선수단 모두가 안전하게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노력한 종목별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