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021 창원밀리터리 게임페스타’가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19년에 이어 개최되는 행사로,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인기 e-스포츠 경기 종목인 서든어택 경기가 특설경기장에서 치러진다.
전 프로게이머 고인규와 유명 유튜버 임준영이 사전 예선을 거쳐 진출한 8개 팀의 8강전 해설을 맡게 된다.
또한 ▲창원대학교 출신이며 여성 파일럿으로 유명한 배서희 씨 등 다양한 특수부대 출신 출연자들과 함께 할 밀리터리 토크쇼 ▲VR체험 및 창원시 사격선수단과 함께하는 사격체험과 대회 ▲서바이벌게임 대회 일반부도 진행된다.
행사장 곳곳에서 밀리터리 및 서바이벌 관련 총기와 장비 등이 전시되며 체험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다양한 군복 전시 ▲밀리터리 코스프레 퍼레이드 ▲비트세이버 VR체험 ▲레이져건 서바이벌 대회가 펼쳐진다.
5일에는 각 종목의 결승전, 전시와 체험이 다양하게 열릴 예정이다.
김석호 KNN경남본부장은 “창원 밀리터리 게임페스타는 창원지역의 새로운 문화콘텐츠의 가능성을 열 것이며, 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 콘텐츠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