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선수단, 경남도민체전서 역대 최고 성적

개인종목 금 6·은 5·동 12 수확

  • 입력 2021.12.02 18:04
  • 기자명 /정철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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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군 선수단이 ‘제60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내는 쾌거를 달성했다.
▲ 하동군 선수단이 ‘제60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내는 쾌거를 달성했다.

 하동군체육회(회장 정길웅)는 지난달 26∼29일 창원시 일원에서 열린 ‘제60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4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 가운데 하동군 선수단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도민체전 시·군별 순위를 자체적으로 잠정 분석한 결과 하동군은 단체종목 ▲남고 배구·여고 볼링 우승 ▲여고 배드민턴 준우승 ▲남고 축구·남고 검도·여고 탁구·그라운드골프 3위, 개인종목 ▲금 6개 ▲은 5개 ▲동 12개를 차지하면서 군부에서 중상위 성적을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경남도민체전 고등부 역대 최고 성적이다.

 정길웅 회장은 “이번 도민체전 슬로건은 ‘선수단 모두 함께 즐기는 도민체전’으로 선정했으며, 코로나19로부터 안전을 최우선시 하면서 하동교육지원청과의 소통으로 학교별·종목별 맞춤형 지원정책을 확대했다”고 알렸다.

 또한 “이러한 정책들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도민체전은 고등부 25개 종목, 어르신부 4개 종목만으로 무관중 경기 및 시·군별 종합순위 미실시로 치러졌으며, 하동군선수단은 임원 90명, 고등부 선수 113명이 참가했다.

 내년 ‘제61회 경남도민체육대회’는 양산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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