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서 ‘유소년축구클럽 왕중왕전’ 개최

전국 우수 축구클럽 55팀 격돌

  • 입력 2021.12.02 18:05
  • 기자명 /한태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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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회 고성공룡컵 리틀K리그 전국유소년 축구대회’ 경기 현장.
▲ ‘제10회 고성공룡컵 리틀K리그 전국유소년 축구대회’ 경기 현장.

 고성군(군수 백두현)이 오는 4~5일 이틀간 고성군스포츠타운에서 ‘제1회 KYFA컵 전국유소년축구클럽 왕중왕전’을 개최한다.

 유소년축구 저변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한국유소년축구협회(회장 김명우)가 주최·주관하며, 올해 경북 예천, 경북 김천, 강원 고성, 강원 영월 대회에서 입상한 우수 유소년 축구클럽팀 55개 팀이 토너먼트를 통해 연령별 왕중왕을 결정한다.

 ‘단계적 일상 회복’ 조치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을 받고, 선수단별 등록선수 외 10명으로 참가인원을 제한하며 참가자 전원이 코로나19 음성 및 백신 접종 완료 확인을 거쳐야 한다.

 백두현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유소년 축구선수대회가 줄어든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그동안 키운 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달 ‘제10회 고성공룡컵 리틀K리그 전국유소년 축구대회’에 이어 2번째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하면서 유소년축구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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