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녹차연구소, 우수 미래식품 개발 ‘시동’

경남QSF와 협약 체결…공동연구·제품 개발 박차
자원 신제품·기술 개발 접목, 부가가치 창출 전망

  • 입력 2021.12.02 18:07
  • 기자명 /정철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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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녹차연구소가 지난 1일 군청 군수 집무실에서 금남면 대송산업단지 입주기업인 경남QSF와 ‘미래식품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하동녹차연구소가 지난 1일 군청 군수 집무실에서 금남면 대송산업단지 입주기업인 경남QSF와 ‘미래식품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동녹차연구소(소장 오흥석)가 지난 1일 군청 군수 집무실에서 금남면 대송산업단지 입주기업인 경남QSF(미래식품에너지융복합센터·대표이사 양원돈)와 ‘미래식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윤상기 연구소 이사장과 양원돈 대표이사(바이오코엔㈜ 회장), 주성린·장성언 바이오코엔㈜ 부사장, 황갑조 경남QSF 경남본부장, 오흥석 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하동의 미래식품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식품 및 바이오 등 다양한 제품 개발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인력 및 학술정보 교류 등을 약속했다.

 경남QSF는 앞서 1월 경남도, 하동군, 광양만경제자유구역청과 MOU를 체결한 데 이어 7월 대송산업단지 토지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고, 9월 경남본부 신축 기공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동지역 경제 활성화에 더욱더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상기 이사장은 “경남QSF와 녹차연구소의 MOU를 통해 하동의 다양한 미래식품 개발이 이뤄질 것이다”면서 “하동에 있는 각종 농수산 특산물에 대해 초저온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소득 증진과 일자리 창출에도 효과가 더욱 클 것이다”고 전망했다.

 오흥석 소장은 “하동의 다양한 자원을 신제품 및 신기술 개발에 접목하면 많은 일자리와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 하동의 식품소재를 활용해 미래식품이 되도록 더욱더 연구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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