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구청장 황규종)는 지난 3일 부서장 및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구청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창구가 올해를 되짚어보며 주요사업에 대한 성과는 함께 공유하고, 아쉽고 미흡했던 점은 남은 기간에 잘 보완해서 올해를 잘 마무리 하자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지난달 26일 진행한 ‘시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사항에 대한 검토결과를 보고하는 순서도 마련됐다.
먼저, 부서 및 읍면동별로 12월에 추진해야 할 당면 현안 업무를 공유·논의했으며 하반기 예산집행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과 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 및 겨울철 산불방지 대책 등 부서별 협조사항을 전달헸다.
또한, 각종 사업을 마무리하는 동시에 오는 2022년도 사업도 미리 준비해야 하는 시기임을 강조하며, 주민숙원사업 등은 조기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2022년도 예산이 의회에서 통과되면 시민들이 하루빨리 체감할 수 있도록 미리 계획할 것을 주문했다.
황규종 의창구청장은 “각종 사업을 마무리하는데 끝까지 박차를 가하고, 내년에는 더 잘하는 구정을 위한 준비를 당부했으며,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연말연시 분위기를 조성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