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제7회 평화통일서예대전 수상 ‘쾌거’

충효관 수강생 한문부문 출품
특선 3명·입선 1명 성과 달성

  • 입력 2021.12.06 16:51
  • 기자명 /김덕수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왼쪽부터)하재한, 이용호, 박성수 씨가 ‘제7회 전국공모 평화통일서예대전’ 수상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왼쪽부터)하재한, 이용호, 박성수 씨가 ‘제7회 전국공모 평화통일서예대전’ 수상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충효관에서 서예강좌를 수강하는 수강생들의 작품이 ‘제7회 전국공모 평화통일서예대전’에서 특선 및 입선을 수상하는 성과를 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7월 23일 개최된 제7회 평화통일서예대전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도봉구협의회가 주최하는 전국공모 서예대전이다.

 충효관은 2014년 10월 개관 이래 2015년 교양강좌 성인문예교실 서예강좌 야간반을 개설해 초급반과 중급반을 운영해왔다.

 매년 20여 명의 서예 수강생들이 실력을 갈고닦아 올해 서예대전에 공모, 한문 부문 4개 작품을 출품해 특선 3명(박성수, 이용호, 한쾌출), 입선 1명(하재한)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한정우 군수는 “이번 수상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격려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군민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군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충효관은 교양강좌 서예교실 외에도 취미교실(바둑, 장기)과 인성교육 및 전통놀이 체험학습 등을 운영해 인근 마을 주민과 학교에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