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메타버스 플랫폼 발굴·활성화 시동

시제품 개발사 ㈜YH데이타베이스와 협약 ‘맞손’
공동 실증 서비스 운영 예정, 시제품 품질 ↑ 전망

  • 입력 2021.12.06 18:17
  • 기자명 /주용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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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가 6일 메타버스 플랫폼 시제품 개발사인 ㈜YH데이타베이스와 ‘메타버스 서비스 모델 발굴·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김해시가 6일 메타버스 플랫폼 시제품 개발사인 ㈜YH데이타베이스와 ‘메타버스 서비스 모델 발굴·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해시가 현실과 가상세계를 연결하는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메타버스 서비스 모델 발굴과 활성화를 위해 6일 메타버스 플랫폼 시제품 개발사인 ㈜YH데이타베이스(대표 최대룡)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측은 메타버스 활성화를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메타버스 플랫폼 시제품 서비스 공동 실증을 시작으로 메타버스 분야 공모사업 공동발굴 이행과 상호 발전에 적극 협력한다.

 YH데이타베이스는 올해 초 중소벤처기업부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과제’에 선정돼 민간기업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에 특화된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에 나서 지난 10월 말 시제품(urVita.app)을 출시했다.

 출시에 앞서 8월 양 측은 플랫폼 품질의 완성도 제고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업무와 특성이 잘 반영된 메타버스 서비스를 공동 실증하기로 협의했으며, 시제품 출시 즉시 메타버스 가상공간 모델링 작업에 착수했다.

 해당 서비스는 이달 중순까지 김해시 내부직원 테스트를 거치고, 23~30일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증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조재훈 기획조정실장은 “양 측이 공동 실증하게 될 메타버스 가상공간은 MZ세대를 잘 겨냥하고 있어 타 자치단체에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메타버스 서비스모델 발굴을 위해 서로 협력해서 상생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YH데이타베이스 최대룡 대표는 “김해시와 메타버스 서비스 공동 실증이 시제품 품질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또한 “성공적인 메타버스 플랫폼을 탄생시켜 이를 발판으로 스마트도시 메타버스 서비스 모델 발굴과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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