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에서 지난 6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77명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2월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최다 규모다.
7일 오후 경남도 브리핑에 따르면, 확진일은 ▲6일 밤 54명 ▲7일 123명이다. 6일 하루 누적 확진자는 129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창원 48명 ▲양산 25명 ▲진주 20명 ▲함안 16명 ▲거제 15명 ▲김해 15명 ▲사천 9명 ▲통영 9명 ▲창녕 7명 ▲밀양 4명 ▲고성 3명 ▲거창 3명 ▲산청 2명 ▲합천 1명으로, 14개 시·군에서 나왔다.
감염경로별로는 ▲양산 소재 목욕탕 관련 1명 ▲함안 소재 목욕탕 관련 12명 ▲함안 소재 경로당모임 관련 3명 ▲통영 소재 복지시설 관련 1명 ▲도내 확진자 접촉 84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16명 ▲수도권 관련 5명 ▲해외입국 2명 ▲조사중 53명이다.
이에 경남의 누적 확진자 수는 7일 오후 5시 현재 1만5912명(입원 1191명, 퇴원 1만4663명, 사망 58명)이다. 자가격리자는 5552명이다.
한편, 도내 백신 접종률은 7일 0시 인구수 기준으로 1차 81.9%, 2차 79.1%, 3차 8.0%이다. 위중증환자는 19명이다.
그리고 오후 1시 기준 병상가동률은 1254병상 중 1005병상 사용중으로 80.1%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