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허성무)가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시의 대표적인 사계절 농산물과 향토음식을 접목한 ‘창원형 계절 도시락’ 10종을 개발했다.
창원만의 특별한 도시락을 만들기 위해 기획, 개발, 교육까지 5개월간 관내 여성농업인과 외식업체가 함께 참여하면서 창원의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별 대표 농산물이 담긴 사계절 건강도시락이 탄생했다.
‘창원담은, 사계절 건강도시락’은 계절별 1종씩 정식 도시락과 간편식 도시락 총 8종, 단감과 수박, 멜론, 블루베리 등 신선과일이 듬뿍 담긴 샐러드 1종, 단감을 활용한 단감찹쌀파이 디저트 1종으로 구성됐다.
또한 유통되는 도시락의 가장 큰 단점인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 재활용 용기를 사용했다.
시는 개발된 도시락을 도시락 제조 노하우와 인프라를 갖춘 관내 외식업체와의 협약 체결을 통해 대중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