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대합면(면장 이성봉)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20일부터 올해 말까지 대합면사무소에서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캘리그라피 교실은 대합면 주민자치센터를 대표하는 문화강좌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글씨에 마음을 담다’를 주제로 한해 동안 캘리그라피 교실 수강생들이 만든 3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김미현 캘리그라피 강사는 “수강생들의 열정과 정성이 깃든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이번 작품전시회에 많은 주민들이 함께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성봉 면장은 “따스함이 느껴지는 글귀를 보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유난히 힘들었던 한해를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희망찬 내년을 맞이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