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올해 벼 재배 농가 쌀값 보전을 위한 산물벼 건조비를 지난 24일 3723농가에 총 1억4000만원 지급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자체 산물벼 매입량이 40.7% 증가해 총 18만5710포대를 기록했다.
‘산물벼 건조비 지원사업’은 관내 거주 농업인 및 의령농협, 동부농협, 송림라이스센터, 모잔들농업법인, 흙사랑농업법인, 산물 벼를 출하한 농가에 쌀값 적정가격 유지 등 안정적인 쌀 생산 기반 확보에 기여하기 위해서 진행하는 사업이다.
한편, 의령군은 앞서 2일 ‘기본형 공익직불금’ 94억원을 농가 총 5346곳에 지급했다.
14일에는 3753곳의 농가에 ‘벼 재배 농가 경영안정자금’ 10억원을 지급한 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