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지역 수산물 상생할인행사’ 성황

전 활어회 구매자 특산물 증정
수산물 소비 촉진·홍보 ‘기대’

  • 입력 2021.12.27 18:27
  • 기자명 /윤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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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가 자매도시,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도시와 ‘수산물 상생할인 행사’를 성공 개최했다.
▲ 사천시가 자매도시,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도시와 ‘수산물 상생할인 행사’를 성공 개최했다.

 사천시가 지역의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자매도시 및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도시와 함께 개최한 ‘수산물 상생할인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자매도시인 의령군, 정읍시, 용인시에 이어 지난 22일과 24일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소속인 진주시와 광양시, 순천시에서 수산물 상생할인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 삼천포수협활어회센터 입주 상인들이 직접 사천지역에서 생산·유통되는 어류로 가공한 싱싱 활어회를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

 특히, 활어회 구매자 전원을 대상으로 쥐치포, 멸치, 다시팩, 어간장 등 사천시 특산물을 추첨 증정하면서 행사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실제로 6개 자매도시 및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도시와 개최한 이번 행사를 통해 판매한 수산물은 활어회 1849상자(활어 4.6t), 수산 특산물 1849개(0.5t) 등 약 5.1t에 달한다.

 사천시는 이에 따라 지역 수산물의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 수산 특산물의 대외홍보를 통한 장기적 소비 활성화 등 일석삼조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으로 7차례에 걸친 행사를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면서 “자매도시와 진주시, 순천시, 광양시 시민과 직원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사천지역 수산물에 대한 많은 애정과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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