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청년후계농 영농 정착사업 접수

청년농 농업 진출·정착 유도

  • 입력 2021.12.28 18:11
  • 기자명 /한태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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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이 지난 27일부터 오는 1월 28일까지 ‘2022년 청년후계농 영농 정착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 고성군이 지난 27일부터 오는 1월 28일까지 ‘2022년 청년후계농 영농 정착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지난 27일부터 오는 1월 28일까지 ‘2022년 청년후계농 영농 정착 지원사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청년후계농 영농 정착 지원사업은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분야 진출을 유도해 농업·농촌의 고령화를 막고자 마련됐다.

 만 18세 이상부터 만 40세 미만까지의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예정자 포함)인 청년 농업인이 지원사업 신청 대상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3년간 매월 8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의 영농 정착 지원금을 받는다.

 이와 더불어 농지 매매 및 영농·축산시설 운영 등에 필요한 창업자금을 세대당 최대 3억원까지 융자(연리 2%, 5년 거치 10년 원리금 균등상환)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사업을 신청하려면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 접속해 본인이 직접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후계농 영농 정착 지원사업은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후계농에게 영농 정착 지원금을 지급함으로써 젊은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농업 인력구조 개선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예상했다.

 한편, 고성군은 2018년 6명, 2019년 10명, 지난해 8명, 올해 8명 등 총 32명의 청년후계농을 선발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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