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2022년 상반기 공공일자리 참여자 모집

352개 사업에 975명 접수…생활방역 일자리 2월 14일부터 시행

  • 입력 2021.12.29 18:20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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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가 ‘2022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 창원시가 ‘2022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창원시(시장 허성무)가 ‘2022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생활방역일자리·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오는 1월 3~7일 각 135명·140명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은 1월 10~14일 700명을 각각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2022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은 최근 급속히 확산되는 코로나19의 선제적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방역 일자리사업(53개 사업장, 135명) ▲자원재생 사업과 지역 관광자원 활용사업 등을 비롯한 지역특화된 일자리사업인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24개 사업장, 140명) ▲환경 정비·행정보조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근로사업(275개 사업장, 700명)을 실시한다.

 이를 통한 코로나19로 위기에 빠진 지역경제 및 서민생활 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

 신청 대상은 사업 개시일인 3월 2일(생활방역사업은 2월 14일) 만 18세 이상의 창원시민이다.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신청자 가족 합산 재산이 3억원 이하인 정기소득이 없는 구직등록자로서 근무능력이 있어야 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자, 휴·폐업자, 무급휴직자 등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자들도 신청 가능하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기타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본인이 직접 방문 신청해야 한다.

 또한 기본 근로시간은 사업별·연령에 따라 주 30시간, 주 20시간, 주 15시간 이내이다.

 시급은 내년 최저임금을 적용한 9160원으로, 만근 시 월평균 임금은 각각 159만원, 107만원, 80만원을 받게 된다.

 생활방역 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에 집중하고자 2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조기 시행한다.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 추진된다.

 기타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상반기 공공근로는 1월 둘째 주 중)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최종선발자에는 담당부서를 통해 2월 11일(생활방역 일자리), 2월 25일(공공근로·지역공동체) 개별적으로 연락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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