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오는 1월 3일부터 2월 4일까지 ‘농업 신기술보급 시범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농업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연구 개발된 기술의 신속한 현장 보급으로 지역 특화작목을 육성하고, 농가 소득을 증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23억1700만원을 들여서 농업인 교육 등 총 5개 분야·67종·133개의 사업을 추진한다.
▲농업인교육 분야는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시범’ 등 20개 사업 ▲작물환경 분야는 ‘디지털 농업기술 드론직파 벼 재배단지 조성시범’ 등 3개 사업 ▲경제작물 분야는 ‘화분 매개용 개량벌통 적용 기술시범’ 등 38개 사업이다.
아울러 ▲특산작물 분야는 ‘햇빛차단망 적용 노지과원 일소피해 저감시범’ 등 48개 사업 ▲농촌자원 분야는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 등 24개 사업이다.
사업별 내용은 시 누리집과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업인, 농업인단체, 작목반 등 사업 희망자는 사업계획서와 신청서를 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대상 사업자는 서류·현지조사를 거쳐 시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최종 선정하며,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350-4160)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업 신기술보급 시범사업 추진으로 신기술과 새로운 소득을 위한 작목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