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국내외 농업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농업 경쟁력을 제고시키기 위한 ‘2022년도 시설채소 및 과수특작 분야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1월 3일부터 20일까지 접수한다.
▲스마트팜 현장지원센터 지원 등 11개 시설채소 분야에 2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원예시설 현대화 및 환경 개선을 통해 시설농업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고품질 신선 채소 주산지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한 ▲고소작업차 지원 등 15개 과수특작 분야에 98억원을 들여 기후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전국 최고 품질의 과일 생산에 주력해 과수농가 소득작목 다양화 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시에 주소를 두고 관내 농지에서 영농하며 농업경영체 등록이 돼 있는 경영주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또한 진주시는 재해 발생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을 시행해 오고 있다.
농작물 재해 보험료의 90%를 지원하고 농가는 10%만 부담하면 된다.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대상 작물(과수, 채소, 식량작물, 특용 등 71개 품목)을 재배하는 농업인이라면 가까운 농협에 방문해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신선 농산물 생산 기반 확충과 원예산업 고도화를 통해 전국 제1의 신선 농산물 주산지인 진주시의 명성을 더욱 높이고, 농업인 소득 증대 및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기타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749-6161/6167)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