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한정우 창녕군수 “군민이 피부로 느끼는 성과 만들 것”

민생경제 회복·군민 일상회복 주력
위기 속에서 더욱 빛난 성과 ‘51개 분야 기관 표창’ 이뤄
인구활력계획 수립부터 창녕 농가 1억원 시대 실현 등
창녕 미래 100년 위한 노력 ‘박차’

  • 입력 2021.12.30 18:11
  • 수정 2021.12.30 18:14
  • 기자명 /김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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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년간 지속된 코로나19의 삭풍 속에서 창녕군은 복지강군 답게 지역복지 분야에서 2개 부처 대상 수상 등 중앙부처와 경남도를 비롯한 상급기관과 외부기관의 분야별 평가에서 51건의 기관표창을 수상하고 군정 전반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둬 주목을 받고 있다.

 군정 사상 처음으로 2022년도 본예산 6000억원 시대를 열고 역점사업 및 주민숙원사업 막바지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한정우 창녕군수의 허심탄회한 소회와 각오를 들어봤다.

한정우 군수 interview

 Q. 2021년의 성과를 돌아보신다면?

▲ 한정우 창녕군수.
▲ 한정우 창녕군수.

 

 A. 2021년은 코로나19 방역과 민생경제 회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동분서주한 한 해였다. ‘2021년 코로나 위기관리 공모’에서 협치행정분야 대상을 비롯한 3관왕을 달성했다.

 2차 긴급재난지원금을 비롯한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과 한시 생계지원금 등을 신속하게 지급하고 창녕사랑 상품권 발행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으며 민선7기 공약인 대야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우기 전 조기 완공해 재해위험지역 정비 사업 우수사례와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행정안전부 주관 재해예방사업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창녕읍 교리지구 2022년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454억원과 이방 거남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433억원을 확보하면서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창녕군 청년센터(가칭)가 도시재생 인정사업에, 창녕읍 교하지구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170억원을 확보해 노후 주거지와 쇠퇴한 구도심을 활성화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복지 분야 전국 유일 2개 부처 평가에서 대상 수상 및 4년 연속 수상으로 복지강군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고 2021년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정성평가 최우수, 정량평가 우수 2관왕 달성과 경남에서 유일하게 원스톱 방문 민원창구 우수기관 및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등 친절행정과 적극행정을 위한 노력도 인정받았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에도 4개의 일반산업단지와 5개의 농공단지를 기반으로 22개의 기업유치와 453명의 일자리 창출, 미래 자동차 사업 관련 협약 등 1042억원의 투자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Q. 민선 7기 앞으로의 과제는 무엇인가?

 A. 인구 6만선 붕괴 우려 속에서 인구 감소의 심각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군은 지역주도의 인구활력계획을 수립하고 맞춤형 정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며 특히 청년층 유출 방지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구도심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공공임대주택 건설, 남지읍 도시가스 공급을 비롯한 마을단위 LPG 배관망 구축, 창녕반다비체육센터와 남지국민체육센터, 영산국민체육문화센터 조성으로 군민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 지원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청년 월세 지원 및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등을 신규로 추진해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고 육아지원센터 건립 등 보육 돌봄 예산 지원을 확대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

 농업분야에서는 청년농업인 육성 지원사업 등 농업기술 조기학습으로 유능한 농업전문 인력을 육성해 창녕농가 1억원 소득시대를 본격화한다. 

 최근 가중되고 있는 마늘·양파 농가 등 봄철 인력난 해결을 위해서 군은 농협중앙회 창녕군지부 및 7개 지역 농축협과 농번기 인력공급 협약을 맺고 농촌고용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도에는 외국 지자체와 협약을 체결해 외국인 계절근로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근본적인 대책으로 수확기계 보급 확대 및 소규모 농가를 위한 농기계 임대사업도 강화해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에 나선다.

 부곡하와이 인수 문제 또한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최근 코로나19 및 관광 산업의 침체 등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부곡하와이의 정상화를 이루고 창녕스포츠파크와 연계한 대규모 대회 유치, 전지훈련 등 스포츠관광마케팅을 활성화하고 있다.

 Q. 단계적 일상회복도 잠시 멈춤, 코로나19 상황은 어떤지.

 A. 항상 살얼음판을 걷는 마음이다. 

 군은 외국인 근로자는 진단 검사 후 ‘음성’확인자만 고용하도록 하고 외국인 근로자 고용 농가에 대해 전수 조사 등 지역사회 차단에 애썼다. 또한 직업소개소에 대해 특별 방역지도를 실시하고 외국인 운영 식품접객업소를 포함한 유흥·단란주점, 식당 등 2000여 곳의 위생업소에 대해 방역수칙 안내 및 현장점검을 더욱 강화했다.

 이로 인한 인력난은 공공기관 및 사회, 단체의 일손돕기를 강화하고 농촌 일손돕기 비상 상황실을 운영했다.

 그 결과 2021 경남도 감염병관리 분야 우수기관 표창과 코로나 위기관리 공모에서 협치행정분야 대상을 비롯한 3관왕 달성, 행안부 지자체 일상회복 지원사업 공모 선정의 성과를 거뒀다.

 연말연시를 맞아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매출상승을 바라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실망이 클 것으로 안다. 군에서는 방역지원금을 최대한 신속히 지급하고 손실보상 규모를 파악해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겠다.
 
 Q. 창녕 농가 소득 1억원 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은?
 A. 군 자체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체 7051농가(2019년 통계청 기준) 중 19%인 1353농가가 1억 이상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데 마늘·양파 946농가로 제일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민선7기 첫 번째 공약으로 ‘창녕농가 1억 소득시대’를 약속했는데 마늘, 양파 고품질화를 비롯한 군의 농축산업분야 집중 육성 정책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국맥도날드에서 출시한 ‘창녕 갈릭버거’가 창녕 햇마늘을 재료로 사용해 큰 성공을 거두면서 창녕 마늘의 인기도 높아졌다. 경제적 효과는 1억5000만원가량으로 마늘 농가에 큰 보탬이 됐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네이버 쇼핑라이브로 진행한 창녕 우포누리 깐마늘 판촉 행사에서도 조회수가 2000여 회를 돌파하며 준비된 500박스 모두 완판했다.

 또한 식품유통전문인 ㈜SPC GFS와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유통확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창녕쌀 납품을 시작했다.

 이에 앞서 ㈜신라외식개발 티바두마리치킨과도 창녕마늘 소비촉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10일 이내 갓 깐 신선한 창녕마늘을 전국 가맹점에 공급하는 등 경제적 이익과 동시에 고품질 창녕 농산물을 홍보해 상생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도 11월에 개소하면서 관내 8개 학교 급식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다. 공공급식에 지역의 우수 농·축산물을 공급해 주민들은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를 공급받게 되고 농가는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Q. 포스트 코로나 대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유치 방안은 무엇인가?
 A. 2021년 대합산단산업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사업에 반영 확정되면서 철도를 이용한 지역 간 물류와 인적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져 기업유치 발판 마련과 새로운 성장 거점산업 벨트 형성의 전환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오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중부내륙고속도로 대합IC 설치 공사가 완료되면 창녕, 남지, 영산IC까지 4개의 고속도로 인터체인지를 포함하게 돼 남북으로는 대구와 창원, 부산을 잇고 동서로는 울산과 함양, 전라도를 잇는 교통망을 가진 지방에서 몇 안 되는 우수한 사통팔달의 지자체가 된다.

 이 교통망으로 대도시와의 교통접근성, 물류비 절감, 인적교류 등 장점을 이용해 4개의 일반산업단지와 5개의 농공단지를 포함해 많은 개별 기업체가 가동 중이다.

 계속되는 경제위기 속에서도 경남도 온라인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보그워너 창녕과 109억원 협약체결 등 총 1042억원 투자유치와 창녕군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기업의 공장생산 자동화를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사업과 신기술·신제품 개발을 위한 미래자동차 사업에 지속적인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기업경영안정 도모를 위한 중소기업 육성 지원을 확대하고 창업기업 신규고용 보조금 등 기업친화적 정책을 계속적으로 추진하겠다. 영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등으로 굵직한 진성기업들이 투자할 수 있도록 하고 창녕이 새로운 투자성장 거점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기업 투자환경을 조성하겠다.

 Q. ‘복지강군’의 비결은?
 A. 코로나19 시대에 소외계층의 사회적 고립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됐다. 민과 관이 합심해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가구를 발굴 지원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하고 탄탄한 복지를 위해 노력한 결과로 보건복지부 주관 복지행정상 시상식에서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대상을 비롯한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행정안전부 찾아가는 보건복지 평가에서도 대상을 수상하면서 전국 유일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남 최초 공공형 키즈카페인 아이행복키움터를 개장했고 연말에 준공한 육아지원센터도 내실있게 운영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

 이용자 중심의 통합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 복지·일자리·보건 원스톱서비스를 추진해 군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도록 원스톱 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생각으로 소득 보장과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노인과 장애인, 저소득층을 위한 일자리 사업을 확대 추진해 오는 2022년에는 노인일자리 2000여 개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위해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노인복지회관과 종합복지관에서 26개 과목의 교양강좌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창녕노인복지회관 리모델링 및 탁구장 신축공사도 12월에 완료했다.

 65세 이상 1만9105명의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전수조사를 실시해 치매환자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치매환자를 체계적으로 관리 지원한다. 치매전담요양원도 개원하게 되면 치매 환자를 개별 가정이 아닌 국가 돌봄 차원으로 해결하고 치매 환자의 특성에 맞춘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심리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줘 군민 복지 체감도는 한결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Q. 비대면 시대, 친환경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은?
 A. 지난 10월에는 가을방사를 처음 시도해 4회에 걸친 야생방사로 160마리가 자연으로 돌아갔다. 그 중 116마리가 자연에서 생존하고 있으며 72.5%의 생존율을 보이고 있다. 암수 성비를 조정해 자연에서 더 많은 번식쌍을 만들어 야생번식 성공이라는 성과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따오기복원사업의 최종 목표는 사람과 따오기의 아름다운 공존이라고 생각한다. 환경오염과 남획으로 사라진 따오기가 사람과 조화롭게 살아가고, 따오기 서식지 확보를 위해 친환경 농업단지 조성 등 농업의 질적 향상과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서 노력하겠다.

 10년 연속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따오기가 살고 있는 청정 우포늪에 야영장 조성 등 생태관광 활성화 또한 기대된다. 우포늪과 남지개비리길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비대면 안심관광지에 선정되면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전한 힐링 관광지로 인정받았다. 

 부곡온천관광특구는 풍족한 숙박과 온천시설, 창녕스포츠파크 등 우수한 체육인프라와 결합해 대규모 체육대회 유치,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연중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우리나라 100대 명산인 화왕산의 관광명소화를 위해 2019년부터 억새복원사업과 등산로 정비를 본격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으며 일대에 좋은 기가 나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2023년을 목표로 화왕산자락에 치유의 숲을 조성하고 있다.

 화왕산에 모노레일도 설치해 화왕산과 부곡온천, 우포늪을 연결한 삼각 관광 벨트 구축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관광 창녕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 화왕산 기슭의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을 포함한 가야고분군이 2022년 7월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가 확정될 예정으로 국민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

 
 

 

 Q. 미래를 위한 투자와 인재양성 방안은?
 A. 농촌지역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군은 지난 8년간 지원하지 못했던 학교 교육경비를 2021년부터 8억원을 확보해 오래된 학교 8곳에 지원해 열악한 교육시설을 개선했다. 

 중·고등학교 교복 구입비 및 고교 전 학년 무상교육비 지원, 진로·학업·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원스톱 통합 지원과 취약계층 아동들의 방과 후 아카데미 학습 지원 및 드림스타트 아동에 대한 통합사례관리로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교육격차에 따른 사회적 격차를 해소하고자 했다.

 오는 2003년 설립된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을 운영해 장학기금 목표액 100억원을 조성했고 2021년까지 총 2012명의 학생에게 30억 39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지역인재 양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해 창녕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조해 혁신교육사업을 운영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사업이 창녕 따오기 행복교육지구사업으로 2021년부터 군과 교육청이 연간 3억원씩 6억원을 투입하고 있다.

 아이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마을교사와 마을동아리를 양성하고, 마을학교와 우리동네 안심배움터를 개설해 지역민들이 중심이 돼 아이들의 방과후 시간뿐만 아니라 주말 체험활동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다른 지자체에는 없는 외국어교육특구가 지정돼있어 거점초등학교와 고등학교에 원어민강사를 배치 지원하고 영어마을 운영, 겨울방학 청소년 해외어학연수 등 더 다양한 외국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교육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Q. 안전에 대한 주민 수요 증가와 관련한 군의 계획은?
 A.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유실된 낙동강 본류 제방 보강공사를 준공하고 사업비 81억원을 전액 국비로 확보해 배수문 43곳에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교리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454억원과 거남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433억원을 포함해 2022년도 재해예방사업 7곳에 1123억을 확보했다.

 범죄 발생 우려지역에는 여성 안심형 버스승강장 조성 및 지능형 CCTV 설치, 안심골목길 조성 등 범죄예방 환경 조성에도 힘쓰겠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계절이나 기후의 영향을 받지 않고 감염병 의심환자를 음압시설을 갖춘 건물에서 검사할 수 있는 건물형태의 상시선별진료소를 건립했다. 
 또한 자체 사업예산 1억7000만원을 확보해 집단생활로 전파 위험이 높은 만 14~18세 청소년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 시 합병증 발생률이 높은 만 55~64세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해 코로나 및 독감으로 인한 중증 위험 감소 및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했다.

 Q. 마지막으로 군민들께 한마디 해달라.
 A. 코로나19 사태가 더 심각해지지 않고 있는 것은 일상의 불편함과 경제적 피해도 감수하면서 방역수칙에 동참해 주시는 군민분들의 눈물 어린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한없는 존경의 마음을 담아 깊이 감사드리며, 서로를 굳게 믿고 격려하며 함께 손을 잡고 이 위기를 극복하자고 말씀드리고 싶다. 

 민선 7기도 6개월을 남기며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지금까지 군민분들과 출향인들께서 보내주신 성원과 동행에 감사드린다. 얼마 남지 않은 기간이지만 끝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들께서 피부로 느끼고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군정 성과로 마무리하겠다.

 다가오는 임인년에는 검은 호랑이의 해로 호랑이는 용맹과 강인함의 상징으로 나쁜 기운을 물리친다고 한다. 더욱 센 검은 호랑이의 기운으로 코로나19도 물리치는 희망찬 한해 되시기 바란다. 새해에도 늘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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