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농촌다움 기록화사업’ 책자 발간

마을 역사·주민인터뷰 등 수록

  • 입력 2022.01.02 17:21
  • 기자명 /주용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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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 농촌다움 기록화사업’ 책자.
▲ ‘김해시 농촌다움 기록화사업’ 책자.

 김해시가 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주관해 발간한 ‘김해시 농촌다움 기록화사업’ 책자를 배부한다.

 ‘생기발랄한 가야뜰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 신규지구 6개 마을의 기록화사업’을 통해 발간된 책자는 시 농촌마을의 농촌다움 회복과 보존을 위해서 농촌 주민, 마을활동가, 전문가의 협업과 노력으로 만들어져 그 가치를 높게 평가받고 있다.

 각 사업 지구별 책자에는 ▲농촌마을 역사와 구전 ▲사는 이야기 등 주민 인터뷰와 함께 ▲마을고(古)지도 ▲사진 등의 시각자료가 다양하게 실려 농촌 주민들의 삶과 김해시 농촌의 변화를 생생하게 엿볼 수 있다.

 센터는 책자를 관내 주요 기관 및 작은도서관 38곳에 배부할 예정이다.

 최성만 시 건설과장은 “농촌다움 기록화사업은 고령화·과소화에 따른 농촌의 자원 소실을 막고 농촌마을 문화의 보전·발전을 위한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매체로 기록화를 추진해 농촌 다원적 가치가 공유·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알렸다.

 한편, 진영읍 내룡마을, 생림면 성포마을, 한림면 진말마을, 한림1구마을, 대동면 시례마을, 안막3구마을은 김해시 생기발랄한 가야뜰 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유·무형의 농촌다움 회복과 보존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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