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경찰의 향상된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한 최첨단 장비 도입은 필수

  • 입력 2022.01.03 15:47
  • 기자명 /경남연합일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위급 상황에서 시민들에게 더 나은 치안 서비스 제공을 위한 드론,인공지능 CCTV, 바디캠 등과 같은 장비가 많이 활용되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현재 경찰청에서는 실종자 중복 수색 등을 막기 위해 GPS 기반의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실종자가 발생하면 경찰 인력이 동원되고 구역을 나눠 수색 한다. 하지만 앞으로는 산이나 전답의 경우 동선이 중첩되거나 누락 되는 지역이 발생했을 때 실종자 수색지역 확인 시스템이 개발돼 수색 인력이 각자 자신의 단말기에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수색한 구역은 색깔이 덧입혀져 더 체계적인 수색이 가능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112신고자 위치 및 현장영상을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시스템도 도입될 예정이다.

 1월 1일부터 신고자가 URL이 담긴 휴대전화 문자를 받아 접속하면, 위치와 현장 영상이 112상황실로 전송되는 ‘보이는 112’서비스가 시행돼 정확한 신고자 위치 확인과 상황실에서 신고자 휴대전화 카메라 원격조정, 경찰과 비밀 채팅 기능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실제로 데이트폭력 등과 같은 위급 상황 출동 시에는 경찰관이 상황 파악을 위해 신고자와 통화를 하며 현장 출동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데이트폭력 가해자와 공간 분리에 대한 모호성 및 2차 피해 사항 등으로 판단이 어려울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이러한 최첨단 장비 도입 등은 경찰의 시민들에 대한더 나은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한 희소식이다. 

 또한 경찰청에서는 불시피습 등 음성교신이 어려운 긴급상황을 대비해 버튼 하나로 위치를 전송하고 지원 요청이 가능한 무전기를 도입해 무전기의 특정 버튼을 누를 경우 경찰관의 현재 위치와 지원 요청 메시지가 경찰 상황실로 자동 송출 된다.

 앞으로는 경찰관이 실종 현장 등의 출동 시 난청 지역에서 무전송신이 어려웠던 사례가 최소화 될 뿐만 아니라 중요 사건, 사고 현장 상황을 효과적으로 공유할 수 있다. 

 이러한 전문적인 기술들의 도입으로 인해 경찰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강력 범죄를 예방하고 범죄 피해자 구호까지 적극적으로 펼쳐 모두가 안전한 사회를 만들 것이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