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공공심야약국 운영

  • 입력 2022.01.05 15:02
  • 기자명 /이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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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시는 지난 1일부터 의료접근성이 낮은 심야 시간대에 의약품 구매시 불편을 해소하고 경증환자의 불필요한 응급실 이용을 줄여 시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경상남도 약사회 추천으로 창원시(2곳), 진주시, 김해시, 거제시 5곳이 선정돼 운영중이며 거제시는 고현에 위치한 ‘거제프라자약국’이 지정돼 지난 1일부터 매일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하며 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시는 심야시간대 의약품이 필요한 시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정약국에 안내문과 현판 등을 게시하고 119와 경찰서, 지역약사회 등과 연계해 시민안전과 편의를 위해 적극 홍보 예정이다.

 김영실 감염관리과장은 “늦은 밤 급하게 약이 필요한 심야시간대에 의약품 구매 불편을 해소할 뿐 아니라, 약사의 전문적인 올바른 복약 지도로 안전한 의약품 복용을 도와 의약품 오남용 부작용을 최소화하도록 공공심야약국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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