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고궁박물관, 호랑이해 맞아 나쁜 기운 몰아내는 호랑이 공개

  • 입력 2022.01.05 16:16
  • 기자명 /한송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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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인규)은 2022년 호랑이해를 맞아 ‘인검(寅劒)’을 1월의 ‘큐레이터 추천 왕실 유물’로 정해 국립고궁박물관 상설전시장 ‘과학문화실’에서 소개하고 지난 3일부터 문화재청과 국립고궁박물관 유튜브로 온라인 공개했다.

 인검은 호랑이를 뜻하는 ‘인(寅)’자가 들어가는 때에 제작한 의례용 칼이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총 22점의 인검을 소장하고 있다. 2022년 호랑이 해를 맞아 첫 큐레이터 추천 왕실유물로 인검을 선정하고 소개하는 것은 우리 국민 모두 인검으로나쁜 기운을 몰아내고 안녕하기를 기원하는 의미이다.

 특히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국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과 문화재청과 국립고궁박물관 유튜브에서 국·영문 자막과 함께 해설영상도 공개한다.

 한편, 국립고궁박물관이 소장품 속 다양한 호랑이 이미지를 담아 제작한 달력은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컴퓨터와 핸드폰의 배경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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