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릴레이 기부 추진위원회(위원장 이년호)는 창원 제2부시장실에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릴레이 기부행사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지난주 24호까지 릴레이 기부 동참에 이어 이날 ▲제25호 양재부 ㈜신스윈 대표이사(창원국가산단경영자협의회장) ▲제26호 양재호 ㈜에스엔티 대표이사(창신중·고 총동문회장) ▲제27호 곽종성 제이에스테크㈜ 대표이사 ▲28호 문병수 창원정밀㈜ 대표이사 등이 릴레이기부에 동참했다.
시와 릴레이기부추진위원회 등은 지난해 11월 협약을 맺고 100만원 기부 참여기업 100개사 모집에 나섰고 이번 4개사 동참으로 기부기업은 총 24곳으로 늘어났다.
이날 25~28호 참여 기업 대표들은 “매주 새롭게 탄생하는 참여자들의 선행을 보면서 이미 출발 선상은 넘어섰지만 지금부터라도 이 행사에 참여해야겠다는 소중한 결심이 섰다”고 참여 취지를 밝혔다.
‘릴레이기부 행사’는 창원시와 창원YMCA·관내기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함께만들어가는 환경캠페인 운동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5년 파리기후협정에 가입했고 2050년에는 탄소중립확보를 위한 범시민캠페인 토대구축을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