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시장, 설창수 선생 자녀와 대화

자료 활용방안 등 의견 나눠

  • 입력 2022.01.11 16:23
  • 기자명 /김한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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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10일 ‘2021 진주시 문화인물 및 마을 기록화사업’의 대상인물인 파성 설창수 선생의 자녀 설호정 씨를 만나 간담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조 시장은 기록화사업 대상 인물의 후손이 직접 사업에 참여한 것에 대한 감사를 전달하고, 문화인물 자료의 활용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제1회 영남예술제(현 개천예술제)를 개최한 파성 설창수 선생의 자녀인 설호정 씨는 구술채록에 참여하고, ‘아버지께, 임방울과 부케’라는 제목의 칼럼을 기고하는 등 2021년 기록화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바 있다.

 조규일 시장은 “처음 시작한 기록화사업에 문화인물의 후손이 직접 인터뷰와 칼럼을 제공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정리해야 할 문화예술 인물 기록화사업에 귀감이 될 것이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설호정 씨는 “진주시가 기록화사업을 통해 부친의 생애와 업적을 조망해 줘 영광이며, 부친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사업에 직접 참여하고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러한 사업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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