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111명 신규 확진…사망 1명 추가

  • 입력 2022.01.11 17:40
  • 기자명 /한송희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에서 지난 10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1명이 발생했다.

 도내 107번째 사망자도 나왔다. 창원 거주 60대 남성으로, 지난 12월 25일 확진돼 입원 치료중 10일 숨졌다. 백신 미접종자로 기저질환이 있었고 추정 사망 원인은 코로나19 관련이다.

 11일 오후 5시 경남도 브리핑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의 확진일은 ▲10일 밤 15명 ▲11일 96명이다. 지난 10일 하루 누적 확진자는 92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김해 39명 ▲창원 32명 ▲양산 17명 ▲진주 12명 ▲밀양 3명 ▲통영 3명 ▲함안 3명 ▲창녕 1명 ▲하동 1명으로, 9개 시·군에서 나왔다.

 감염경로별로는 ▲진주 소재 학교 관련 1명 ▲도내 확진자 접촉 71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7명 ▲수도권 관련 1명 ▲해외입국 7명 ▲조사중 24명이다.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71명은 가족 33명, 지인 31명, 직장동료 4명, 동선접촉 3명이다.

 이에 경남지역의 누적 확진자 수는 11일 오후 5시 현재 2만1967명(입원 1250명, 퇴원 2만610명, 사망 107명)이다. 검사중 의사환자는 9327명, 자가격리자는 3249명이다.

 한편, 백신 접종률은 11일 0시 기준 1차 접종 86.1%, 2차 83.4%, 3차 41.7%이다.

 병상 가동률은 오후 5시 기준 47.6%이다. 위중증 환자는 19명, 재택치료자는 421명이다.

 경남도 권양근 복지보건국장은 이날 코로나19 현황 브리핑에서 “최근 1주간(4~10일) 도내 일일평균 확진자 수는 98.6명으로 감소세로 전환 중이다. 도민 여러분이 방역패스와 거리두기, 3차 접종에 적극 협조해주신 덕분”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하지만 국제적으로 오미크론이 매섭게 확산되고 있어 절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고, 이동이 많아지는 설 연휴를 앞두고 확실한 안정세 진입이 시급하다”면서 “방역패스, 사적모임 준수와 함께 마스크 쓰기, 손 씻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