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아주동 주민센터(동장 이갑선)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아주천 수변공원 외 5개소 총 40개의 야외 공공체육시설물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봄맞이 야외 체육활동에 대비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야외 공공 체육시설물의 안전 및 고장 현황을 상세히 파악해 시설물 교체 및 수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주천 수변공원을 이용하는 한 시민은 “고장 난 체육시설물이 오랫동안 방치돼 사용할 수 없어 불편하다. 빠른 시일 내 고쳐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갑선 동장은 “이번 아주동 야외 운동기구 정비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로 체육활동을 하기 어려운 주민들이 운동기구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안전 점검 및 보수로 시설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