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23명 신규 확진…사망 1명 추가

  • 입력 2022.01.12 18:05
  • 기자명 /한송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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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지역에서 지난 11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3명이 발생했다.

 12일 오후 5시 경남도 브리핑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확진일 기준 ▲11일 밤 23명 ▲12일 100명이다. 지난 11일 하루 누적 확진자는 119명으로 집계됐다.

 도내 108번째 사망자도 나왔다. 창원 거주 60대 남성으로, 지난해 12월 20일 확진돼 입원 치료중 11일 숨졌다. 백신 2차 접종자로 기저질환이 있었고, 추정 사망 원인은 코로나19 관련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창원 39명 ▲김해 33명 ▲진주 23명 ▲양산 8명 ▲거제 5명 ▲밀양 3명 ▲고성 3명 ▲함안 2명 ▲창녕 2명 ▲산청 2명 ▲통영 1명 ▲사천 1명 ▲거창 1명으로, 13개 시·군에서 나왔다.

 감염경로별로는 ▲진주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14명 ▲거제 소재 종교시설 관련 1명▲도내 확진자 접촉 51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9명 ▲수도권 관련 3명 ▲해외입국 21명 ▲조사중 24명이다.

 도내 확진자 접촉 51명은 지인 16명, 가족 23명, 직장동료 8명, 지인 4명이다.

 진주 확진자 중 14명은 새로운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진주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로, 가족 3명, 이용자 11명이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21명이다.

 진주시 방역당국은 해당 시설에 즉각대응팀을 출동시켜 심층역학조사를 하고 있으며, 시설 이용자 전원 격리조치를 했다. 시설은 11일부터 21일까지 자진휴업에 들어갔다.

 이에 경남지역의 누적 확진자 수는 12일 오후 5시 현재 2만2090명(입원 1254명, 퇴원 2만728명, 사망 108명)이다. 검사중 의사환자는 1만1472명, 자가격리자는 3410명이다.

 백신 접종률은 12일 0시 기준 1차 접종 86.1%, 2차 83.5%, 3차 42.4%이다.

 병상 가동률은 오후 5시 기준 47.8%이다. 위중증 환자는 20명, 재택치료자는 49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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