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농업기술센터가 오는 28일까지 ‘2022년 식량작물분야 지원사업 신청’을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올해 식량작물분야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14개 분야에 총 12억5000만원(자부담 포함)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에 신청받는 사업은 총 14개로 ▲벼 육묘용 상토지원사업 ▲소규모 농가 벼 상자모 지원사업 ▲밥쌀용 쌀 재배단지 조성사업 등이다.
각 사업마다 지원 조건이 다르므로 반드시 읍면행정복지센터(사무소)에 방문해 사업 계획을 열람한 후 지원 대상 및 대상 농지를 확인해야 한다.
최종 대상자는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거쳐 2~3월 개별 통보한다.
올해는 6개의 신규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며, 소규모 농가 벼 상자모 지원사업의 보조 비율이 30%에서 50%로 확대돼 벼 재배농가들의 초기 생산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