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소상공인 ‘라이브 커머스’ 교육 시작

마케팅교육·라이브방송 진행
온라인 생방송 판매 기회 제공

  • 입력 2022.01.13 18:09
  • 기자명 /이재성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거제시가 13일 ‘소상공인 라이브 커머스 교육’을 올해 처음 실시했다.
▲ 거제시가 13일 ‘소상공인 라이브 커머스 교육’을 올해 처음 실시했다.

 거제시가 13일 거제시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라이브 커머스’를 준비하는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연합회 교육장에서 올해 첫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온라인 코칭서비스 교육’을 통해 온라인 마케팅과 홍보기법을 배운 소상공인 640명 양성을 토대로 거제의 상품을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거제몰 등에 올려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직접 상인들이 라이브커머스 기법을 배워서 방송해보는 과정으로, 월 마케팅교육 6회, 라이브방송 4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라이브커머스 시장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다양한 시공간에서 방송 판매가 가능하고, 초기 비용 부담이 적어 온라인 생방송 판매로 성장의 기회를 모색하려는 소상공인에게 최근 새롭게 각광받는 판매 채널로 자리 잡고 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거제시 관계자는 “라이브커머스는 상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생생한 영상을 통해 우리 지역 특색이 충분히 전달되기 때문에 판매자, 구매자 모두에게 만족감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10~30대 동영상 쇼핑 경향을 볼 때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해 우리 소상공인들도 충분히 성공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사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누구나 이번 교육 신청이 가능하다.

 거제시 소상공인 민원지원센터(634-3131)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