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백두현)이 13일 고성 상하수도사업소 홍보실에서 올해 문화관광해설사 총 9명을 대상으로 심화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고성 생태학습관이 올해부터 문화관광해설사의 새로운 배치장소가 되면서 생태학습관 방문 관광객에게 지역만의 특화된 자연친화적인 생태자원 해설을 제공해 더욱 유익한 관광이 되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물의 이해(물의 순환, 물의 과학, 하수처리장과 고성 생태학습관) ▲물속 생물들(수서곤충 이야기, 수생식물 이야기, 생물과 물의 정화) ▲물과 민물고기(물고기의 이해, 물고기의 생태, 수질 등급과 물고기) ▲고성 생태학습관 현장 안내 교육(현장 안내 방법, 질문 구성해보기, 민물고기 나무목걸이 만들기) 등을 교육했다.
이번 심화교육을 계기로 지역 주민들과 고성을 찾는 방문객들이 고성 생태학습관에서 즐거운 관람을 하면서 유익한 지식까지 얻어 갈 수 있을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고성 생태학습관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더욱 자세하고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한다고 생각하니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고성군의 얼굴인 문화관광해설사가 다방면으로 활약해 군을 빛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