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률 경남경찰청장-외국인 명예경찰대 합동 순찰

  • 입력 2022.01.16 15:38
  • 수정 2022.01.16 17:18
  • 기자명 /김소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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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경찰청은 이상률 청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3일 경남에서 외국인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김해 동상동 외국인 거리를 방문해 외국인 명예경찰대와 합동 순찰을 실시하고 치안현장을 살폈다고 16일 밝혔다.

 합동 순찰은 외국인 명예경찰대원들과 함께 동상동 재래시장 골목을 걸어서 순찰하면서 비상벨, CCTV 등 방범 시설을 점검하고 생활 속 범죄로부터 취약한 부분이 있는지도 세심하게 살폈다.

 순찰 후에는, 김해 다문화치안센터에서 외사자문협의회원외국인 명예경찰대원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청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범죄예방에 기여한 직원 및 외국인 명예경찰대원에게 표창과 감사장을 수여하고 격려하면서 더불어 사는 건전한 다문화사회 구성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감사장을 수상한 명예경찰대원 잔나툴 씨는 “외국인 명예경찰대 활동을 통해 김해 다문화센터가 더 활성화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김해서부경찰서 진례파출소를 방문해 지난해 12월 1일 새벽 시간대 김해시 진례면 소재 공장에 직접 만든 흉기를 소지하고 침입해 공장 시설물을 파손하고 관계자를 위협하는 남성에게 실탄을 쏴 검거한 경찰관을 표창하고 격려했다

 또한 직원들과 간담회 자리에서는 생일을 맞은 직원을 위해 깜짝이벤트(생일 케이크, 책 선물, 커피 기프트카드)를 마련하는 등 직원의 사기진작을 위한 세심한 면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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